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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경기도 광주 중대동 밥집 30년전통 생고기 김치찌개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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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나들이를 다녀오는 바람에 차가 난리... 세차를 하자 싶어서 이전에 가봤던 세차장 가는길에 든든하게 밥부터 먹자 싶어 들렀던 곳입니다. 맛집은 아닌것 같고 그래서 경기도 광주 중대동 밥집 이렇게 소개해볼게요



30년 전통 생고기 김치찌개

경기 광주시 순암로 208
(중대동 54-7)


오전 10시 30분쯤 도착
영업을 시작하는건지 정리 중이시더라구요. 식사 되냐고 물어 본 후 들어갔습니다. 이 근처를 지나가다 몇번 본적은 있는데 오래된집인줄은 처음 알았네요



김치찌개가 메인 같았어요
인분에 8,000원인데 공깃밥 대신 가마솥밥을 선택하면 9,000원입니다
가마솥밥은 양이 많아 보이네요


테이블마다 버너가 올라가 있어요
아무래도 이른시간이라 고기 굽는 분들은 없네요.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고요



밑반찬입니다. 첫손님이라 그런지
냉기가 잔뜩 느껴지는 차가운 반찬
저희 다음에 바로 들어오신 분들은 갓 만든걸 내어 주시더라구여
그러면 조금 기다리라고 하던가....
콩나물은 이틀은 된듯 차갑다 못해 살짯 신내도 나는것 같고...


2인분이에요. 양은냄비에 나오네요
전날 익산에서 먹었던 국수그릇하고 똑같아요. 양이 푸짐하지는 않네 하면서 뒤적이는데 생고기가 좀 많은듯 했어요



기름기가 적고 살짝 시큼한 스타일
맵지 않네요. 처음에 끓이자마자 먹었을때는 김칫국 같은 느낌이에요


조금 졸여보자 했다니 너무 짜다....
고기는 살코기보다 비계가 많고
사태부위인듯한 고기였는데 푹 오래 끓이는게 아니라 테이블에서 한소끔 끓여 먹는거다보니 질깃한 식감이 듭니다
씹다가 뱉은것도 있음



밥은 반공기 정도 먹고 나온것 같아요
경기도 광주 중대동 밥집 어디가 있을까 하다가 찾아가 본 곳인데.만족도는 높지 않네요. 다음에는 그냥 근처 해장국집 갈래요. 30년전통에 너무 기대를 했나봐요. 반찬도 살짝 부실한 느낌~